'꽃누나' 김자옥씨가 17일 오전 폐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배우는 물론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의 조문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는데요.
동료스타들의 안타까운 발걸음, 함께 했습니다.
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로 별세했습니다.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던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16일 오전 세상을 떠났는데요.
서울시 서초구의 한 병원에 고 김자옥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생전 고인과 함께 했던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양희은은 슬픔이 자리한 먹먹한 눈동자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고요.
민해경은 애써 슬픔을 감추듯 빠르게 빈소로 향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그녀는 생전 너무도 예뻤던 고인을 다시금 떠올렸는데요.